공익법인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지난 12월 29일, 연말을 맞아 '시크릿 다이렉트 코리아 다이아 팩토리'팀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다."라며 "시크릿 다이렉트 코리아는 쌀, 티슈, 마스크, 생리대 등 다양한 생필품을 담았다. 기부된 물품은 희망을 파는 사람들 부산지부를 통해 부산지역 노숙인과 쪽방촌,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에 모두 사용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뿐만 아니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 채환은 "모두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어 감사하다. 그 마음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었다.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희망 세상은 멀리 있지 않음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힘든 세상 함께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희망을 파는 사람들 부산지부는 최근 김장봉사를 통해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충북 및 충남지역 조손가정 및 취약가구에 김장김치를 나눔하였고, 보다 적극적인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15일의 기적' 거리모금 캠페인 및 버스킹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전액 일회성이 아닌 희망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지속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