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예쁘다고 해준적이
없다고 합니다
먼저 챙겨주는 마음들,
자신에게 좋은말을 건네는
사람들을 만나 그 어느때보다
행복했다는 유정씨
태어나서 처음
초대받고 간 공연장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합니다
몇개월간 귀한 재능나눔으로
유정씨의 밝은미소를 찾아주신
포유삼성치과 가족분들
유정씨를 움츠려들게하고
잠못들게 했던 아픈 치아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울보였던 유정씨
그녀의 미소는 이제
활짝핀 목련꽃 같아요(*˘◡˘*)
유정씨의 마지막 진료일,
우리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정성어린 그녀의 손편지처럼
서로를 향한 고마움에
뭉클함이 차오르는 시간이었지요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마지막 곡은 'Aloha Oe'
수화의 형태를 띤 훌라춤에
마음을 담아봅니다
작별의 인사를 하는
이 곳에 멋진사람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한번 다정한 포옹을 해요
이윽고 꽃봉우리는 피어납니다
봄처럼 따뜻한
희망시간이었습니다
만나서 참 행복했습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용기내어 도움을 청한
유정씨에게
따뜻한 희망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응원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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