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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3.31. 조회수736
  • 1,244차 영남대 병실 희파콘서트 (160321)

희망이 필요한 곳
단, 한사람이라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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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채환님은 라디오 생방송을
가시기 전, 한분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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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병실엔
의식이 혼미한 여섯분이 누워 계셨고
간병인분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기타를 꺼내듭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듬뿍 듬뿍..

 

등대지기

섬집아기...

30분째 노래하고 있는데도
아무말이 없으신 어머니...

따님이 울고 있습니다
눈이라도 잠시 뜨시고 눈빛이라도 뵙고
인사라도 드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지막 노래가 아니길 간절히 바라시며
노래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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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는 마음으로 그분에게
온전히 집중해 노래하시기에...
희콘이 끝나면 늘 에너지 소모가
심하시다는 채환님

 

그 자녀분의 SNS 글입니다

이제 거의 다 좋아지신 어머니..
갑작스런 재발에
당혹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당신이 힘드셔도
집에 가서 자라고
조심해서 가라고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에
미어지는 가슴을 안고
내일은 많이 좋아질거라는
희망을 갖고
힘든 발걸음으로 돌아서 왔다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이자
가수인 채환님의

편찮으신 어머님을 위한 단독 공연이

오늘 오후에 영대병원에 있었다
바쁜 중에도 어머니의 쾌차를 빌면서
공연을 해주신 채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채환님이 자주 부르시는
'홍시'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생각만해도 눈물이 핑도는
어머니...

빠른 쾌유를 빕니다

 

 

- 해피싱어 채환의 희망을 파는 '희파콘서트'는 100%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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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차 영남대 병실 희파콘서트 (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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