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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4.13. 조회수973
  • 1,261차 영남대학교병원 병실 희파콘서트(160411)

한달 전,

의식이 없으시던 당신에게

노래했는데

오늘은 저의 노래에

장단을 맞추시네요

목에 연결한 호스 때문에

노래는 같이 못하시지만

눈빛 만으로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요

다음에는 저랑 같이

'나의 살던 고향은..
함께 불러요. 또 올게요


- 1,261차 희파콘서트 (16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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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차 영남대학교병원 병실 희파콘서트(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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