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9일 목요일
<웃는 얼굴이 좋아>의 주인공
아름이가 생활하는 곳
여주 평화 재활원을 다녀왔습니다
푸른 하늘만큼이나
마음도 푸르른 그런 날이었습니다
아침 8시 즈음
대구에서 여주로 가는 길,
기대되면서 조금은 설레임도 있고
가는 길엔 그저 행복한 마음으로
룰루랄라 신나게~
드디어 평화 재활원에
11시 20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해보니
이곳은 오순절 평화의 마을이라는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
천사들의 집과 평화 재활원 등
200여명의 장애인 친구들이 생활하는
규모가 큰 곳이었어요
위에 보이는 건물은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입니다
이곳은 천사들의 집으로
어린 영유아들이 있는 곳이에요
지금은 공사 중이라
다른 곳으로 잠시 이동을 했는데
너무나 예쁜 아기들이
생활하는 곳이더라구요
이 아기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천사들의 집에 들어온지 한 달된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막내 수연이라는 아기입니다
생후 약 5개월 정도로 추정만 될뿐
정확한 개월수는 알수없는 상황
너무 예쁜 아기들이 많이 있는 이 곳에
희망의 손길이 많이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천사들의 집 뒷편이 바로 평화 재활원
그곳에는그 99명의 장애인 친구들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주위를 둘러본 후
박흥순 고문님과 공무팀장님과 같이
공연준비하러 go~go~
현수막을 설치하고 나니
채환님과 딜라이브 방송국에서
도착을 하셨어요
공연을 앞두고 간단한 식사 후
오늘의 주인공 아름이를 만나러 갔지요
평화 재활원에서 가장 춤도 잘 추고
성격도 너무나 밝은아이
처음엔 너무 쑥스러워하더니
채환님 특유의 동화책 버전 대화에
모두들 적응을 해서는
너무나 즐겁게 같이 노래도 하고
즐겁게 인터뷰도 하고
그렇게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이제 1,282차 희파콘서트를 위한
음향셋팅하러 다시 go~go~
채환님의 대화에 즐거워하는
순수한 아름이
수술하고 나면
더 밝고 자신감 있는 친구가 되겠지요^^
평화 재활원에서 아름이와의 만남과
천사들의 집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공연 이야기는 2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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