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한 정신병원에서
채환님의 1,999차 찾아가는 '희망을 파는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1997년부터 시작한 공연이 벌써 드디어 2,000회를 앞두고 있네요
이번 공연은 정신병동입니다
병원은 항상 쉽지 않죠
하지만 어색했던 입술은 미소로 바뀝니다
음악과 노래는 마음의 벽을 허뭅니다
어느새 모든 생각 사라지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모두 입가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과수원길, 오빠생각"을 같이 부르고 박수치며 웃는 모습~
감사한 마음이 샘솟습니다
병원에 후원해주신 귓전가족님들 덕분에
가장 좋아하신다는 음료와 맛있는 감귤,
그리고 마음의 숲 소책자와 콘서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함께 봉사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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