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입니다
11월 11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희파 서울사무국에서
서울역 홈리스분들에게 나눔할 150인분의 물품포장봉사가 있었습니다
나눔해주신 많은 가족님들 덕분에
이번달에도 서울역 홈리스 분들께 희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금일 서울역 나눔에는
서울역 KTX 봉사동아리 "아이스크림"에서 5분이 함께해주셨고,
희파가족 정수인 님, 김예훈 님, 지영옥 님, 고희영 님, 류호열 님, 이민정 님, 홍대숙희 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총 12분의 봉사자가 모두 한 몸처럼
많은 양의 물품도 문제 없이 빠른 속도로 포장을 마쳤습니다
가장 마지막 라인에서
아주 무거운 봉투와 박스들을 포장해주신
수인님과 호열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포장을 마치고
지구를 사랑하는 예쁜 마음으로 분리수거도 꼼꼼하게 진행하고
마무리까지 깨끗하게 쓸고 닦아
머문 자리도 참 아름답게 정돈해주셨습니다
청소를 말끔히 마치고
자리에 모두 모여 따뜻한 손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힘든 세상 함께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작은 카드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봅니다
현장으로 이동,
서울역전 우체국 앞에서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신 커피할머니의 커피도 맛보고
대열을 맞추어 물품을 나누고 준비해간 엽서를 나누어드렸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봉사자분들 모두 참 수고많으셨습니다
어느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이네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저희는 또 12월에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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