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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1.11. 조회수255
  • [서울경기] 연신내역 2022년 첫 봉사후기 / 희망을 파는 사람들 거리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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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신내역 신한은행 앞에서 첫 거리모금이 진행되었습니다.

멀리 용인에서 달려와주신 김순자님께서 먼저 도착하셔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감사합니다 순자님♡

순자님을 보는 순간 희망 에너지 뿜뿜 너무 신났어요!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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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시민분이 어디에 기부하는거냐고 물으셔서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캄보디아에 기부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지갑을 꺼내 신사임당님 지폐를 기부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술에 취하신 시민분께서 듣고만 있었는데

조금 전 기부를 해주신 신사분과 지인분이시더라구요^^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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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분들의 물 흐르듯 이루어진 기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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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감동적이었던 포인트는

은행앞에서 술에 취해 누워계셨던 시민분께서 

모금활동 중간에 일어나 바닥에 지폐를 꺼내어 놓으시더니 손짓을 하시는거에요~

순간적으로 아~ 기부를 하시려고 부르시는 것을 알아차렸어요.


첨엔 노숙인이구나 라고 상을 지었는데 그냥 술에 취해 몸을 못 가누신거였더라구요.

희망구호에 일어난 선생님 희망입니다. 나눔 축복입니다.

그리고 일어나셔서 저희와 이야기를 나누고 희망가득한 눈빛으로 돌아가셨어요.

시민분이 뭐라고 하시는지는 술에 취하셔서 잘 알아듣지는 못했는데 많이 외로우신 것 같아 보였어요.

잠시나마 대화를 나누고 서로 희망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어요^^

 

 

1월 10일 연신내역 모금액은

- 현장모금 84,500원

- 온라인모금 81,600원

총 166,100원 모금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시민분들 귓전 가족님들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고 기부 나눔해주신 가족님들 덕분에 따뜻한 하루를 선물받았습니다.


'세상은 내가 바라보는 것과 참 많이 다르구나'라는 것과

'눈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 함부로 판단을 하면 안되겠다'라는 것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쉬는시간 없이 쭈욱 이어서 했는데 힘이 들지 않았어요^^

동네라서 편안하고 부담없이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구호를 외치며 활기를 찾고

돈에 대한 무의식도 정화되고

기부와 나눔을 하며 풍요로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님들이 계셔서 든든해요♡

힘든세상 함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서울경기] 연신내역 2022년 첫 봉사후기 / 희망을 파는 사람들 거리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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