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8일 수요일,

서울사무국에서 유미선님의 재능기부로 조손가정아동에게 사랑을 전할 헤어핀과 키링만들기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편지쓰기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8월에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함께 아이들과 물놀이를 갈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로 대신해봅니다.

하리보 모양의 예쁜 헤어핀과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들로 키링을 만드는 작업과 지난번 편지를 쓰고 아이들에게 답장을 받고 한층 가깝게 느껴져 친구에게 편지를 쓰듯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재료를 준비해주시고 재능기부를 해주신 미선님, 함께봉사해주신 미라님, 예훈님, 지영님, 선영님, 지은님, 오랜만에 사무국에서 함께 모여 봉화활동을 하며 힐링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번 사회복지사 선생님께 전해들었는데 아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연세가 많은 조부모님이 언제 자신의 곁을 떠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라고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언니, 누나, 이모들이 옆에서 함께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습니다.

희망을 전하는 '키다리 희파 프로젝트' 서경인 가족이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