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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6.28. 조회수221
  • [서경인] 18회 서울역 희망세상 만들기 자활홈리스 희망나눔 봉사활동 스케치 / 희망을 파는 사람들 서울사무국 02-2665-5560

2021년 6월 26일 토요일

서울역 희망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인 18번째 '자활홈리스 희망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희망나눔을 위해 귓전가족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서울사무국으로 보내주신 물품 안내드립니다.


- 주태랑님 선풍기 10대

- 익명님 선풍기 5대

- 수재민프로젝트로 받은 선품기업체 사장님이 주신 사은품 1대

→ 총 16대의 선풍기


김지영님께서 나눔해주신 쿨론티 50개

강남 인의한의원에서 나눔해주신 파스와 건강보조식품 50개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기부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도시락 50개를 준비하였습니다.


서울역전 우체국앞에 도착하자 자활홈리스분들께서 저희를 기다리고 있다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지난번에 만났던 분께서 몸으로 하트를 만드시며 사랑을 표현해주셨는데 기억해 주셔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나눔행사 전 잠시 비가 내렸지만 가현님께서 봉사에 참여해주셨고 자활홈리스 분들이 도와주셔서 나눔활동이 원활히 잘 진행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평상시 보다 인원이 적어서 물품이 남아 문화역 광장 쪽으로 이동하며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정해진 수량을 모두 나눔하고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나눔활동을 마치고 잠시 그곳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몸이 아프지 않으신분들이 없었습니다.

파킨슨병, 뇌출혈, 간질 등과 함께 여러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계셔서 생계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습니다.

기존에 나눔활동을 하던 곳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거의 오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나마 서울시와 구세군에서 밥을 주는데 그곳에서 밥을 먹으려면 일주일에 한번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먹어야 한다는군요.


서울역 상황은 그닥 좋지 않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고 희망을 간직한채 살아가고 계셨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선물해주신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게 서울역에 계신 자활홈리스분들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특히 커피할머님께서는 이제 사진촬영도 반기시며 마지막에 현수막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고 저희가 돌아갈 때 고마워~ 땡규~라며 밝게 인사를 건내셨는데 이제는 그분들이 이웃사촌처럼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서울역 나눔활동을 마치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힘든 세상 함께 사랑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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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인] 18회 서울역 희망세상 만들기 자활홈리스 희망나눔 봉사활동 스케치 / 희망을 파는 사람들 서울사무국 02-2665-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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