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8일(금) 오후 2시~4시

서울사무국에서 조손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는 지비츠필통만들기와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서경인 가족이신 유미선님이 필통과 지비츠 모두 기부해주시고 지비츠필통만들기 재능기부를 해주셨습니다.

봉사활동에 앞서 판암2동 사회복지사 이서정 선생님께 연락을 드려 아이들의 이름을 물어봤습니다.

편지에 아이들의 이름을 써서 보내면 좋을것 같아서요^^

아이들의 이름은 은정이(초6 여아), 은영이(초3 여아), 시윤이(초4 남아), 종건이(초4 남아)입니다.

이서정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선물을 받아 본 경험이 없다고 하시며 지난번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보내주는 물품에 희망을 파는 사람들의 후원에 대해 포스트잇을 붙여 보내주었는데 아이들이 그것도 너무 좋아했다고 하셨어요^^

저희 희망을 파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저희 가족님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서 같이 보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키링과 악세사리를 만들어 스마트 스토어에서 '알이즈웰'을 운영하고 계시는 서경인 가족님이신 미선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한번에 흥쾌히 응해주셔서 오늘 사무국에서 알리나님과 윤미님, 정인님, 지영님, 저 이렇게 모여서 필통에 꽃을 알록달록한 지비츠에 접착제를 바르고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며 소박하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저희 서경인에서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의 조손가정 아동 후원 프로젝트인 '키다리 희파 프로젝트'를 응원하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게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함께'라는 마음을 느낄수 있게 진심을 담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입니다.

힘든세상 함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