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우형제는 둘다 지적장애가 있습니다
형은 복지관에 매일 8시간을 일하고
월급 10만원을 받습니다
동생 병우는 지적장애가 심해
매일 폐지를 주우며 살아갑니다
아버지가 계시지만
과일가게에서 일하시다 다치셔서
허리가 안 좋아
누워계신지 2년이 넘었습니다
어머니 얼굴은 기억도 못한 채
태어나자마자 이별한 두 형제는
이웃 아주머니 젖을 먹으며 자랐습니다
제가 병우를 만난건
6년 전 거리였습니다
리어커를 끌고 폐지를 줍기위해
정신없이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병우를 보고 너무 위험하다 싶어
차를 세웠습니다
다가가보니
지적장애가 있는 친구였습니다
저는 이 친구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이런 친구가 어찌 폐지를 줍나?
부모님께 한소리 하러 갔다가
집안의 사정을 보고
우린 희망인연이 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모아 조금씩
벽지, 장판, 집도 수리하고
6년동안 작은 희망을 나누고 있습니다
● 병우형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https://goo.gl/QymioP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습니다)
● Donate (PayPal후원) ●
http://bit.ly/2tYOX0U
아주 작은 나눔도
큰 희망으로 전달하겠습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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