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1,277번째 희망을 전하기 위해
조금 특별한 곳을 찾았습니다
가기 전부터 떨림과 행복이 교차 했던 곳
마음의 감기를 앓고 계신 분들을 위한 희망공연
조금 이른 아침에 출발했지만
부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점심시간
노래는 밥힘으로 아자^^
밥도 먹었으니 공연으로 보답해드려야죠
희망의 주인공 분들을 만나기 전
예쁘게 꽃단장을 하고^^
본격적인 공연 시작 전,
리허설을 하는 동안 분위기 띄워주시는 채환님
어느덧 1,277번째 희파콘서트가 시작되고
그 첫 시작은 진덕님의 노래
진덕님의 노래로 분위기가 무르익고
그 다음 무대는 샘손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집니다
오합지졸이 아닌 아마추어가 되고픈
희망으로 똘똘 뭉친 희파밴드
숨겨진 재능을 하나둘씩 꺼내봅니다
희파밴드, 이젠 훌라도 춥니다^^
마지막 무대는
채환님의 노랫소리로 채웁니다
1,277번째 희파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초대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고
노래도 조금씩 따라 불러주시고
나중에는 아낌없는 박수까지..
그렇게 저희들과 함께 해주셨습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1,277번째 희망을 파는 콘서트
건강한 희망 많이 전하고 왔습니다
오히려 저희들을 달래주시더군요
"우리들은 매일 웃어요,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출발 전 설렘도 걱정도 많았던 곳
느낀점이 없다고 말할 수 없는 곳
오히려 저희들이 힐링되었던 곳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
더 많은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이유없이 사랑합니다
힘든세상 함께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 해피싱어 채환의 희망을 파는 희파콘서트는 100%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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