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전인 9월부터 시작된
제 3회 희망연탄나눔 모금활동
한 달간의 희망여정 동안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하신
총 700여명의 후원자 분들이
차곡차곡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동부화재, 경북대 로스쿨, 경북대 RCY,
1365자원봉사포털로 모집된 봉사자분들,
SNS를 통해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 등
총 130여명의 봉사자 분들이
연탄나눔 봉사에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연탄통장으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연탄나눔 봉사당일 따뜻한 손길로
제 3회 희망연탄나눔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부터
따뜻한 희망연탄을 직접 배달해주신
130여명의 아름다운 분들의 이야기를
짧게 소개하려 합니다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오전 9시
대구 중구 대봉1동 주민센터 앞
그곳은 방금 도착한 따뜻한 연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습니다
다 같이 파이팅!
크게 한 번 외치고
본격적으로 연탄배달을 시작합니다
어마어마한 인원을 자랑한만큼
총 3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연탄을 실은 트럭이 들어가기 힘든
좁은 골목 안,
한 줄로 길게 늘어서서 한 장 한 장씩
조심스럽게 연탄을 옮겨봅니다
처음 옮겨보는 연탄
생각보다 꽤 무겁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조금씩 팔이 아플 법도 한데
모두가 연신 싱글벙글입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내 마음이 조금씩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지금 우리들이 전하는 희망이
오늘 만나뵈었던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로 남길 바래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지만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제 3회 희망연탄나눔
2016년 가을날,
참으로 소중한 추억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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