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정씨는
네차례의 신경치료를 받았습니다

매번 소중한 시간내어
차량픽업봉사 해주신
이문희 천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정씨도 힘든시간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유정씨가 병원에 다녀와
"언니, 다른병원 갔다와서는
새벽마다 아팠는데

여기는 안아파요"라며
한층 밝게 말합니다ㅎ

유정씨를 무료로 치료해주시는
<포유삼성치과> '김명섭 원장님'
희망을 파는 콘서트에도

가족분들과 함께 해주셨습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포유삼성치과가 함께하는
<유정씨의 희망만들기>

지적장애 3급인 유정씨의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우리는
첫 번째 희망미션에 도전합니다!

*진료 후 대중교통으로 귀가하기

한 번에 가는 버스를 알아보고
문희님이 도착확인을 합니다
치과직원 분들도 살짝쿵
도움을 주시고요

어떻게 됐을까요?ㅎ

결과는...
성공!!!ㅋ

며칠 후

유정씨가 직접 찍어 보내준

사진들입니다

"언니 저기 보이죠? 병원"

"치과에 와써요~ㅎ"

이제는 성서ㅡ화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혼자서
다닙니다ㅎ
그야말로 대/성/공

참 잘했어요 유정씨♡
방향치인 나보다 훨 나아용ㅎ

사람들 앞에서 얼굴도
들지 못하고 쳐다보는 시선에
눈물 흘리던 유정씨

기다리라던 시간보다 조금 늦자,
어릴 때 돌아오지 않은 엄마처럼
언니도 안오는 줄 알았다며...
그때 두려워 했을 아이의 모습이
선해지는 유정씨의 사연들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함께하는
희파가족이 당신곁에 있어
참 고맙습니다

병원가는 길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아요" 라며
보내준 해바라기 사진 한 장이
유정씨의 변화된 마음인 것만 같아
참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유정씨의 희망만들기
여러분이 함께 응원하고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