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입니다♡
11월 17일 부울경에서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쭉~ 봉사가 이어졌습니다
그 희망의 현장을 공유합니다
아침 일찍 태겸님, 다정님, 희진님, 현주님, 유주님이 쉼터에 모였습니다
이날 방문할 곳에 전해드릴 물품들을 챙겨
제일 처음 희망을 만난 명근님댁으로 찾아갔습니다
명근님께서는 여전히 건강해 보이시고
일도 열심히 다니고 계셨습니다
이날 저희 봉사자를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명근님을 뵈었는데
반갑게 맞이하여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집이 내년에 재개발에 들어가서 걱정이 좀 있으셨습니다
명근님을 위해 희파 봉사자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시고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옥순 어르신댁에 방문하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하면 항상 웃으면서 맞이해주시고
이번에도 활짝 웃으시며 저희를 반기셨습니다
삶으신 맛있는 고구마와 두유를 주셨어요
정말 맛있게 먹고 어르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 건강하셔서 참 고맙습니다♡
저희는 옥순 어르신댁 방문 이후
연탄이 필요한 가구,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이들 등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찾기 위하여 부산동구 자원봉사센터로 갔습니다
센터장님, 사무국장님, 팀장님과 소통을 했습니다
부산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번 수재민 돕기에 인연이 되었던 분들이라
정말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그 지역의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현재 동구는 연탄보다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여
기름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많고
노인 인구가 많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저희가 도움이 필요한 분을 찾아 도울 수 있도록
동구 상황을 정말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녁 두구동에서 만덕으로 이사하신
기초수급 어르신 댁을 방문했습니다
이사를 하신 뒤로 어르신 표정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예전에는 비가 오면 물이 새서 바가지로 물을 받고 하셨는데
이제는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셔서 집에 물샐 일이 없다고 하십니다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참 마음이 좋아집니다^^
이날 부산 곳곳을 돌아다닌다고
아침부터 봉사자 분들께서 참 수고많으셨습니다
밀양에서 아침 일찍 나오신 현주님
가게 끝나고 잠 줄여서 봉사나오신 다정님
바쁘신데 시간 내어서 나오신 희진님
공부병행하며 틈틈히 봉사 나오시는 유주님
참 감사합니다
함께할 수 있어서 참 든든했습니다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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