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7일, Cutting room에서 파이널 공연 개최

- 농심사 후원 라면 1,000박스 나눔활동 진행

비영리 공익법인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지부가 주최하고 농심사가 후원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보이스 스테이지 오브 뉴욕(Voice Stage of New York, 이하 '보스뉴욕')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보스뉴욕은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대중음악에 재능있는 인재들에게 팬데믹 시대에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고 위로와 공감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오디션은 본선 진출자 10명을 뽑아 뉴욕 최고의 프로덕션 회사 '나무 뉴욕시'(NAMOO NYC)와 음향 전문회사 '라이브 파크 뉴욕(LIVE PARK NY)' 등 음악과 영상 디자인 등의 전문가가 기획, 연출한 수준 높은 뮤직비디오와 레코딩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하고 한대수, 심현섭, 채환, 조동희, 중식이밴드가 멘토위원으로 참여했다.

보스뉴욕은 최종 다섯 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여 오는 4월 17일 토요일, 마지막 파이널 공연을 하게 된다. 공연장소는 Cutting room으로 레이디 가가와 존 메이어, 토니 베넷 등이 공연한 곳이다.

파이널 공연에는 뉴욕지부 이사이자 고문 변호사인 최영수 변호사가 만든 '최영수밴드'가 오프닝 가수로 출연하고 재즈싱어 허가연이 초대가수로 출연할 예정이다.

뉴욕지부 대표이사인 심수승씨는 "모두의 준비와 수고가 결실을 맺는 자리로 많은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함께 즐기는 공연을 할 계획이다. 1년 동안 팬데믹으로 문 닫았던 뉴욕의 공연계에 보스뉴욕 파이널 공연이 다시 극장의 문을 여는 희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방역 매뉴얼을 갖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보스뉴욕은 음악을 사랑하고 가수가 꿈인 본선 진출자들에게 음악과 공연으로 한인 사회에 희망의 물결을 만드는 취지로 시작된 뉴욕에서 처음 열린 오디션 행사로 농심사가 오디션을 위해 후원금 5만불과 라면 1,000박스(시가 2천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금은 전액 오디션 행사 진행비 및 뮤직비디오 프로덕션과 레코딩 비로 사용되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지부는 농심사가 후원한 라면 100박스로 4월 3일 토요일, 뉴욕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지역의 한인사회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의 라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인사회에 어려운 분들의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진행된 봉사활동이다.

이날 나눔행사를 통해 '플러싱 노숙자 쉘터 나눔의 집', '빛과 소금 교회', '베이사이드 비젼맘 미혼모 공동체', '다민족 셀터인 정금같은 믿음교회'에 라면을 전달하였고 총 400박스를 한인사회 이웃에게 전해졌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지부 부회장 정영헌씨는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라면 한끼이지만 이 행사를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저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지부 대표이사 심수승씨는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부회장 제이미 장은 "잊을 수 없는 고마운 분들과 함께한 보람찬 하루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나눔을 하고 자살예방 프로젝트로 치유 프로그램과 치유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지부가 있는 갈라아트센터에서는 청소년 대상 창작물 공모전, 명상치유 프로그램, 음악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진, 그림, 동영상, 포스터 등 공모전에서 우승한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 및 유튜브에 공개하고 소정의 상금 지원과 더불어 1등한 작품은 스티커나 엽서로 제작해 학교와 병원 등의 홍보물로 제작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갈라아트센터에서 마음을 말하고 치유명상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챙기고 서로를 보듬어주며 마음을 듣는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스뉴욕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국행 티켓과 소정의 체류비 및 콘서트 기회와 스튜디오 뮤직비디오를 제공하며 희망을 파는 사람들 서울 본사 스튜디오에서 채환 대표와 생방송,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희파콘서트 봉사활동, 서울 귓전명상센터 치유 명상수업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1997년부터 시작한 자살예방 콘서트와 마음치유활동을 근간으로 2015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비영리 공인법인으로 위상이 강화됐으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