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파는 사람들'(대표 채환)은 지난달 10월 29일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희망연탄 나눔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채환의 귓전라이브'를 통해 연탄 1만장 적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였고 1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지난 주말에는 대구 김광석 거리 '채환홀'에서 연탄 1만장 적립기념으로 희망연탄 나눔에 참여해주신 분들을 초대해 감사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채환의 귓전라이브'는 단순히 팬들과의 소통을 넘어서 나눔을 실천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애플애드벤처 장기진 대표는 귓전라이브를 통해 연탄 4,000장을 기부했다. 또한 덱스터 기타 김근수 대표는 매달 소외된 이웃에게 기타를 선물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채환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SNS를 통해 공유하면 도움을 주시려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며 "비록 1인 미디어 SNS방송이지만 따뜻한 나눔이 실천되는 라이브방송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SBS '스타킹', JTBC '히든싱어 김광석편'에 출연하여 제 2의 김광석으로 알려진 가수 '채환'은 살아생전 故김광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997년부터 현재까지 1,350회 이상의 '희망을 파는 콘서트'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자살예방 콘서트를 펼쳐왔다. 그리고 다가오는 12월 8일(목)에는 일지아트홀에서 장애인 및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을 파는 착한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또한 12월 1일(목)부터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논픽션 모노드라마 '채환의 마흔즈음에 - 김광석을 노래하다'가 장기공연 예정이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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