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희망을 파는 콘서트 진행

노래하며 명상하며 희망의 파동으로 힘든 마음을 치유하다

지난 3월, 귓전명상 멘토이자 희망을 파는 사람들 대표 채환(45)이 2주간 미국을 방문해 명상과 노래로 희망을 전했다. 그동안 유튜브 채환TV 귓전명상 채널에서 명상을 들으며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미주지역의 귓전명상가족들은 이번 일정을 직접 준비하며 채환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렸다. 채환은 귓전명상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김광석을 노래하다' 희망을 파는 콘서트(희파콘서트)를 진행하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내 옆의 존재를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이 필요한 곳이라면 단, 한사람이라도 찾아가는 채환의 희망을 파는 콘서트는 뉴욕 플러싱 한인타운과 맨해튼 중심부에서 한인, 시립대학교 대학생, UN사무국 관계자 그리고 귓전명상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희망을 파는 콘서트는 1,854회, 1,855회차를 기록했다.

그리고 채환의 첫 미국 명상수업은 뉴욕 달마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수업을 듣기 위해 보스톤, 시카고, 포틀랜드, 맨해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다 함께 모였다. 호흡 명상과 차크라 명상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마음치유 프로그램 귓전명상수업은 총 4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가장 많은 전 세계 인구가 오가는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앞에서 명상을 마친 채환은 이렇게 말했다. "수많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걸어간 이 거리에서 명상을 하며 이곳을 방문한 모든 분들이 평화롭기를 바랐습니다. 플러싱 한인타운과 맨해튼에서 희망을 파는 콘서트 마지막 곡인 '파이팅' 이 울려 퍼질 때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셨는데, 같이 모일 수 있어 감사했고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함께 노래하는 희망을 나누는 희망을 파는 콘서트와 귓전명상 프로그램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의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명상음악의 파동과 주파수는 걱정이나 근심, 우울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힘이 있다. 그리고 다 함께 부르는 노래의 파동은 서로의 마음을 연결시켜주는 힘이 있다. 노래하는 치유사이자 명상가 채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노래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와 인종을 떠나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현재 채환은 1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명상전문채널인 '채환TV 귓전명상'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앞으로 그는 전 세계를 돌며 귓전명상을 알리고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채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두 손을 모읍니다. 그리고 눈을 감습니다. 그 곳이 어느 곳이든 숨 쉴 수 있어 감사합니다. 희망의 세상을 위해 희망의 몸짓을 합니다. 희망의 홀씨를 던집니다. 내가 있는 이곳이 내가 존재해야 할 의미입니다. 조금 힘들지만 반드시 바뀝니다. 반드시 좋아집니다. 그 누가 보든 보지 않든, 그 곳이 길이든 길이 아니든 나는 다시 눈을 감습니다. 포기만 하지 말자고 반드시 좋아진다고, 나는 다시 눈을 감습니다. 그곳이 어디든 우리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1997년부터 시작한 희망의 파동, 지금 이 순간, 그리고 그날까지 전 당신과 함께 희망을 놓지 않을 겁니다. 힘든 세상 함께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귓전명상을 통해 만난 이들은 희망의 인연으로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서로를 가족이라 부른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이 명상과 음악으로 한자리에 모이고 영혼을 교류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다. 서로의 발전과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끊임없이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세상 어디에 있든 연결되어 있는 서로를 가족이라 부르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귓전가족'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다.

이번 미주지역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희망을 파는 콘서트는 뉴욕 귓전명상가족인 심수승씨와 정영헌 영상감독, 최영수 변호사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채환의 뉴욕방문으로 5월말에서 6월초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 지부 법인 설립을 마치고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귓전명상은 긍정적인 확언과 희망의 말씨를 귓전에 들려주어 부정적인 무의식을 치유하고 본성의 희망의식으로 되돌리는 명상이다. 귓전명상음악은 자연 치유 주파수 음악으로 몸의 세포 하나하나 신경계와 조직까지 영향을 미치는 생명치유명상음악이며 귓전명상은 진언 명상, 만트라 명상으로 긍정의 확언을 통해 생각과 잡념을 없애고 세타파를 활성화시켜 잠재의식을 변화시킨다. 현재 미국과 영국, 중국에 국내 최초 수면명상으로 개발되어 독점 배급 중이며 무의식 정화와 잠재의식에 자리 잡은 희망의식을 발현하는 명상으로 특허청 제40-1463507에 등록되어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