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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랑스마일치과 주태랑 원장 인터뷰] 나누고 감사하는 마음이 더 큰 행복을 만듭니다

작성일
2019.10.20.
조회수
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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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공포증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치과를 두려움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트라우마의 공간 중 하나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같은 심리적 요인 때문에 치과 방문을 꺼리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는데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치과가 있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감사와 사랑으로 진료하는 랑스마일치과 주태랑 원장을 만나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나눌수록 더 감사하고 커지는 기쁨, '행복한 선순환' 느껴


랑스마일치과 주태랑 원장은 2019년부터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후원을 시작해 정기 기부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봉사활동 참가비 후원과 200만 원 상당의 LED칫솔 624개를 기부했다.


"원래 봉사와 나눔에 관심이 많아서 같이 동참할 수 있는 곳을 계속 찾고 있었어요. 그리고 명상을 오래 해왔는데 우연히 채환님의 명상 컨텐츠를 알게 되었고 명상뿐만 아니라 희망을 파는 사람들의 설립자로 봉사활동도 함께 하시는 것을 알게 되어서 찾아갔어요.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어요."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 한도 안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하고 있다며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동참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또 주태랑 원장은 희망을 파는 사람들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 다른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고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줄 칫솔과 치약을 대량 후원했다.


"제가 갈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못 가는 저 대신 가셔서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을 응원하는 저의 마음을 드리고 싶었던 것 같아요. 희망을 파는 사람들의 대표이신 채환님의 유튜브 귓전명상 채널에서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위생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셔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짝이는 LED칫솔로 교육하면 좋겠다 싶어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하기 위해 작정하기보다는 이렇게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하는 마음이 더 큰 행복을 만듭니다.


주태랑 원장은 기부뿐만 아니라 결손가정 아이들과 고아원 아이들의 치과 진료를 해주고 있으며 희망을 파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지적장애 병우·병무 형제에게 치과 무료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늘 감사하는 저의 마음을 나눠주고 싶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난번 유튜브 희망을 파는 사람들 채널에서 채환님께서 병우·병무 형제 인터뷰하는 모습을 우연히 봤는데 치아 상태와 구강 상태가 너무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이 좀 안타까워서 자연스럽게 치료를 받았으면 하는 제안을 하게 되었어요.


병우·병무 형제는 치과를 거의 다니지 않아서 뿌리만 남은 치아가 대부분이고 상태가 너무 안 좋아요. 구강 관리를 왜 해야 하는지 인식시켜주는 사람이 없다 보니 지금 상태로 조금만 더 있다가는 정말 심각해질 수 있겠다 싶었죠.


사실 병우·병무 형제 같은 경우는 한 번도 치료를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치료를 하겠다고 결정한 날부터 병우·병무 형제를 위한 기도를 했어요. 두 형제가 마음 편안하게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기도를 계속 해왔는데 다행히 큰 불편함 없이 치료를 잘 받아주어서 안심이 됐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함께 나누다 보면 제 삶이 더 기뻐지고 감사함도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나누면 나눌수록 서로가 더 행복해지는 선순환 싸이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봉사와 나눔을 하게 되면서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해지는 것을 더 많이 느낍니다."



▶환자와의 소통과 공감, 유대감을 중요시하는 랑스마일치과


주태랑 원장은 치과 치료는 마라톤과 같다며 단순히 치료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중요시한다.


"누가 오시던지 '내 가족이다'라고 생각해요. 내 자녀다, 내 동생이다, 내 부모님이다 생각하면서 치료를 하니까 이심전심이라고 환자분들이 어떤 걸 두려워하는지, 무서워하는지, 불편해하는지를 민감하게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더 신경 쓰고 배려하면서 치료하려고 노력해요.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치료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치과에 오시면 제가 편안하게 시작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릴 수 있어요."


감사하는 마음은 더 큰 감사를 불러오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할 때 내가 더 행복해진다는 주태랑 원장의 진료 철학처럼 랑스마일치과는 밝은 미소와 편안함,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공간으로 편하게 오가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아이들을 좋아해 한때 유치원 교사가 꿈이었다는 주태랑 원장은 소아청소년 두뇌개발 분야의 '국가공인 브레인 트레이너'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지도사' 교육도 수료했다. 치과 치료는 '놀이'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웃으면서 재미있게 치료할 때 아이들의 의식도 성장한다며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할 때 '힐링'의 시간이 된다고 말한다.


"저는 예전부터 고아원 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에게 무료 진료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병우·병무 형제처럼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 관리가 어려운 분들,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고 그 외에도 사랑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아이들이 있다면 그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중앙일보] [랑스마일치과 주태랑 원장 인터뷰] 나누고 감사하는 마음이 더 큰 행복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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